7만 명에 달하는 SK텔레콤 이용자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른 통신사로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도 유심 교체를 권장하는 가운데 이용자 집단소송도 시작돼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이 부담할 비용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SK텔레콤에서 이탈한 가입자의 약 60%는 KT로, 나머지는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까지 합하면 이탈 규모는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K텔레콤 오랜 기간 이용했는데 갈아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