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금요일 야간은 헌터님의 리딩이 없다
주간장에서 자리를 주시고, 챠트에도 다 표시를 해놓으시지만...
어제 금요일이라 그런지 좁은 박스권에 왜 그리 매매가 힘들었는지 우왕좌왕하다 오전에 국선에서
낸 수익을 조금 내뱉고 장을 마쳤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그간 헌터님이 해주신 교육을 바탕으로 챠트를 다시 만들고 주세선을 그어보며
난 그동안 무얼 했나 싶었다.
매일 아침 바삐 컴앞에 앉기만을 반복하고 바쁜 일상에 쫒기며 제대로 복기조차 하지않고선
수익이 안난다, 매매가 어렵다만을 되뇌고 있었다.
헌터님의 말씀처럼 당장의 수익이 문제가 아니고 공부만이 살길이란 말을 무수히 들었지만
어리석게도 컴앞에만 앉으면 난 당장의 수익이 더 급해던 것이다.
리딩중 짬짬이 가르쳐 주신 것을 토대로 일단 할 수있는 것부터 챠트에 넣어보니 새로운 게 보였다.
아니 난 그동안 뭘했던 것일까...?
그렇게 하나라도 알려주시려고 애를 쓰시는데 참 어리석게도 그걸 빨리빨리 깨우치려 노력도 안하고...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로 죄송스러웠다.
하나라도 알려주려 애쓰시는 그 마음도 몰라드리고 채팅창에 1쓰는 것도 어떤땐 번거롭게 여기기조차 했으니....
헌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론 정말 열심히 교육 경청하고 바로바로 실전에 응용하고 복기해서 헌터님의 발끝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