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기일이라고 해서
아침부터 조금 긴장을 했습니다.
더 조심스럽게 진입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역시 우리차트는 관망하게끔 놔두질 않더군요..
여기 진입하라고.... 자꾸 이야기하는 더 차트...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면서 6시간이 금방 지나가더군요..
요즘은 국선시간 1분도 아까워서 점심도 안먹습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물도 최소한으로 먹습니다.
그래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이 횡보라구요?
횡보면 횡보대로 계속 5분선에서 진입하면 됩니다.
파동선이 바뀌면 1-2틱 손절하고 나오면 됩니다.
1-2 손절이 무섭다구요?
ㅎㅎㅎ 설마요... 1천씩 로스컷도 해봤잖아요..
오늘 장을 마감하고
우리방 1주된 회원하고 통화했습니다.
그분 하시는 말씀이..
자리는 다 보인다고..
눈으로 다 진입하고 수익청 한다고.
차트가 아주 단순하고 깔끔해서 쉽게 접근되었고
진입자리 다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손이 안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언제까지 심리 심리.. 운운하고 있을거냐고..
자금이 많으면 심리가 다스려질것 같냐고...
그냥 손가락 운동과.. 반복된 진입과 청산, 손절 , 익절하면
심리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을려면 최소 6개월이 걸린다고 ...
그래서 저는 계속 습관으로 만들려고 차트를 보면서 클릭 난도질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저는 옵션에서 양매도니 양매수니.. 프리가 죽느니..양꽝이니...
이런 단어를 모릅니다.... 아주 무식한거죠...ㅎㅎ
하지만 이런 저의 무식함이 더 차트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큰 이유가 된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복기방송을 보시면 누구나 진입지점 다 아실거고 수긍하실 겁니다.
매도라고.. 매수라고.. 방장님이 소리쳐야하나요..?
고점 다 나왔다고.... 이제부터는 매도라고 방장님이 방방 뛰셔야하나요?
저점 다 확인되었으니 걱정말고 버티라고 방장님이 부도수표 날리셔야 진입하나요?
이제 우리 그런 리딩에서 해방됩시다..
방장님도 믿지 말고... 차트만 믿고 그냥 보이는대로 진입하고 청산하면
1계약으로 5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늘 제가 거래한 곳에서 저를 쫓아냈어요..
왜 쫓아낸지는 다들 아시겠죠...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지만....
혹여라도 제 거래내역을 보고자 하셨던 회원님들이 계실까봐
글 남깁니다..
굳이 제가 내역올리지 않아도 방송중 채팅창에 진입과 청산을 거의 도배하다시피해서
다들 확인하고 계실겁니다.
낼부터 다들 용기내서 진입청산... 쉬지말고 하시지요..
화이팅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