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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후기

과거는 안녕~ 제발...

작성자
콜드브루
작성일
2020-04-17 14:51:47
조회수
630
전문가 : Dr.수지

저는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후기를 쓸 생각을 감히 못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이 제게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닥터수지님이 cme수지님 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회원으로 방송을 들으면서

매매를 계속해 왔지만 결과는 한심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마 가장 오래된 회원 축에 들면서 가장 거래를 못하는 첫 손가락 회원이었을 겁니다.


얼마전에는 부방장님과 상담을 하며 많은 수익은 바라지도 않고 단 하루만이라도

마음에 드는 매매를 해봤으면 한이 없겠다고 말슴을 드린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매매가 마음에 드는 매매인지 머리로는 분명히 알면서도,

손실에 찌들은 몸은 그렇게 반응하기가 너무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수익은 체결되기가 무섭게 한두틱으로 나와버리고, 손실은 실현하기가 두려워서

버티고, 물타기하고 물량까지 실었다가 결국은 크게 손실을 보거나 로스컷...

하루에 로스컷을 세번까지 당한 적도 있었지요.

최근까지도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달들어 조그만 (아니 정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번 들어간 계약수를 늘리지 않고, 컷자리에서 컷을 주고, 반청  1차까지 버텨보는게

제게도 통하는 것입니다.

사실 전혀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특별한 비법도 아니지만 그동안 그토록 바라던

"내가 마음에 드는 매매"가 가능해 졌다는게 제겐 정말 크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직도 진입을 망설이거나 수익을 버티지 못할 때도 종종 있고,

이런 신선함이 앞으로 쭉 이어질지도 장담할 순 없지만, 최소한 원칙을 지키면서 조금씩 발전시켜 나간다면

예전의 어두웠던 시절을 다시 마주하진 않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수지님의 실력과 열정, 마음을 모두 알기에 쉽게 곁을 떠나지도 못하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따라하지도 못했던 저의 우둔함을 다시 반성합니다.


한갑이 넘어가면서 멀티종목 동시거래는 진작부터 힘들었고, 가끔 리딩을 놓치는 경우도 생기네요.

본전을 찾겠다고 성급하게 덤비지 않고 그동안 투자한 금액의 이자 + 알파 정도만 꾸진히 가져온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거래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선물을 접하시고 혹시라도 크게 손실을 본 분들의 선전과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수지님이 음주방송 하시던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다시 한번 그런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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